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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울음소리 커진 청주·진천

청주 12월 출생아 40개월래 최다
진천군 2024년 504명… 전년비18%↑
지자체 출산·육아 정책 등 주효


충북 청주시와 진천군의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산업 인구 증가와 함께 해당 자치단체의 출산?육아 정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출생아 수가 475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8월 483명 이후 40개월 만에 최다 기록이다.
청주시의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4899명으로 전년 4861명 대비 0.8%, 2022년 4737명 대비 3.4% 증가했다.
소폭이지만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 지난해 출생아 수는 오송읍 465명, 용암2동 385명, 복대1동 340명 순이다.
지난해 아파트 3개 단지 5042세대가 입주한 오송읍의 지난달 총인구는 4만2549명으로 전월보다 1104명이 증가한 가운데 출생아 수는 2023년 248명보다 연간 217명이 늘었다.
상당구 낭성면은 2023년 출생아 수가 없었으나 지난해에는 3명이 태어났다.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젊은층의 아파트 입주가 늘면서 출생아 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출생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시·군은 진천군이다.
진천군의 지난해 누적 출생아 수는 504명으로 전년보다 약 18%(77명) 증가했다.
진천군의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도 5.8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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