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규제개혁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해 규제혁신을 통한 국민 불편 해소, 경제 활성화, 신기술·신서비스 출시 지원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소진공은 최근 5년간 매년 약 3조 원 이상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운영하며,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혁신적 규제개혁을 주도했다.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확대 ▲채무조정 대상 확대 ▲금융 사각지대 해소 ▲긴급자금 제한 완화 ▲세금체납 유예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공단의 모든 임직원이 규제개혁에 매진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혁신적인 지원책 마련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