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는 1월 14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유형의 경우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도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 인원은 총 3,807명으로 전년 대비 228명이 증가하였으며, 예산 또한 전년 대비 29억 원이 증가한 168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 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노인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으로 구분되며,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어르신들은 속초시를 포함해 속초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 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속초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발대식을 개최하는 14일부터 4일간 노인공익활동 참여자 2,280명을 대상으로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평상시 건강관리와 원활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소득 활동과 건강한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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