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은 15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방정부 비상행동 전국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계엄 후유증과 참사로 인해 벼랑 끝으로 내몰린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계획됐다.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단체장이 참석해 지방정부가 실천하고 있는 민생 위기 극복 정책사례를 발표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민주당 공동정책 실행을 위한 사례로 ▲지역화폐 활용 사례(부여군수 박정현) ▲지역맞춤형 민생회복지원금 정책 사례(정읍시장 이학수, 파주시장 김경일) ▲공공배달앱 특성화 사례(화성시장 정명근) ▲쌀 소득 보전 정책 사례(해남군수 명현관)를 각 지자체장이 직접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등을 포함해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중점 추진하고,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가 실천하고 있는 민생 위기 극복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동시에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민생 위기 극복 방안들을 발굴·확대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분권과 지방재정자립을 위한 대한민국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당내 상설기구로 신정훈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