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hub_2025012410252112521_1737681921.jpg](//cdn2.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5/0124/newhub_2025012410252112521_1737681921.jpg) 전남 함평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는 함평군보건소와 주민복지과, 함평읍이 협력해 매주 수요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에게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함평보건소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측정, 금연·절주 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민복지과는 네일아트, 발 마사지, 피부관리, 염색 등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함평읍은 군정 소식 등 생활에 유용한 행정정보를 공유해 지역사회와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개인 건강 문제와 정보 부재, 함평군 기관과 접근성 문제로 발생하는 복지·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지역 내 8개 면에도 확대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