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희망을 전했다.
24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전날 전남 목포에 위치한 명도복지관과 공생재활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서해해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각 시설에 100만원씩 전달하며 명절의 훈훈함을 더했다. ![newhub_2025012414145812916_1737695698.jpg](//cdn2.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5/0124/newhub_2025012414145812916_1737695698.jpg) 시설 관계자들은 “전달해준 지원뿐 아니라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서해해경청은 이 외에도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소외계층 6가정에 모금액 각 50만원씩을 전달하며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명절을 맞이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명준 청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