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hub_2025012709273513909_1737937655.jpg](//cdn2.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5/0127/newhub_2025012709273513909_1737937655.jpg) 전라남도가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농특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가입자가 55만 명을 넘어섰다. 더불어 이와 관련된 할인가맹점도 550개소를 돌파하는 등 세간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는 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할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이 발급된다.
지난해 전남도는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 대구 치맥페스티벌 등 국내 대표 축제 현장 홍보와 함께 대한산악연맹 등 스포츠 단체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서포터즈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22개 시군의 지속적 협조와 도내 상인연합회, 숙박업 협회 등 7개 협회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연초 230여 개던 할인가맹점 개수를 550개까지 늘렸다. 따라서 서포터즈가 받는 혜택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올해도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홍보 등 양적 성장과 함께 서비스와 혜택 확대 등 질적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통합 플랫폼(앱)’을 구축해 서포터즈 가입, 할인가맹점 정보 제공, 도내 축제·행사 안내, 도정 소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및 할인가맹점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