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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주민 주도 마을 만들기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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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주산면 인천마을에서 첫 발을 뗀 이 사업은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민, 전문가, 행정기관이 협력해 마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함이다.
현재까지 8개 마을에서 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며 올 연말까지 모든 사업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산면 덕림리 인천마을의 경우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건강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복지관 신축과 운동시설 설치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를 만들어가는 마을로 거듭났으며, 주산면 사산리 농원마을은 ‘너와 내가 함께해 행복한 농원마을’을 목표로 쉼터와 공공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우덕·서돈·양지·궁안·연곡·효동마을 등 6개 마을에서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와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토론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마을 만들기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핵심 중 하나로 주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마을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함께 참여해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도 30호선(진서~보안) 2차로 개량, 예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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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국도 30호선 2차로 개량 위치도.[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국도 30호선 진서면 석포삼거리에서 보안면 영전사거리까지 9.7㎞ 2차로 개량사업(총 사업비 654억원)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 국토연구원 연구용역을 착수해 이 중 타당성이 우선적으로 확보된 사업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개량사업은 기획재정부 전문연구기관(KDI·조세연구원 등)을 통해 오는 3월부터 타당성이 최종 입증될 경우 12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회를 거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으로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개량사업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도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성을 보완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강화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통과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주경제=부안=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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