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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우산 쓰고, 공무원 레이저까지 운영… 도심 떼까마귀와의 전쟁

부산 북구 도심에 대규모 떼까마귀 무리가 출현하면서 구청이 퇴치반을 운영해 쫓고 있다.

29일 부산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떼까마귀 무리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하루 평균 3~4건씩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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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전깃줄에 앉아 있는 떼까마귀 무리. 북구 제공
시민들은 떼까마귀 배설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맘카페 등에는 시민들이 떼까마귀 배설물을 피해 우산을 쓰고 다니는 영상이 게시될 정도다.

북구는 퇴치반을 운영해 레이저로 ?까마귀를 쫓아내고 배설물을 청소하며 대응하고 있다.

떼까마귀는 까마귀과 겨울 철새다.
몽골, 시베리아 등지에 살다 추위를 피해 매년 10월 우리나라를 찾는다.
3~4월이면 다시 북쪽으로 돌아간다.

부산 이외에도 수원 등 수도권에서는 퇴치반을 운영하며 떼까마귀가 한곳에 장시간 머물지 못하게 해 배설물 피해를 줄이려고 노력 중이다.
부산=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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