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된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와 관련 “ 학생들이 진학 목표를 더욱 명확히 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시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지난해 8월 기초캠프에 참여했던 고등학생 2, 3학년들을 대상으로 심화 학습방법과 개인별 맞춤 입시전략 설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를 진행했다.
유니버스 캠프는‘대학 진학(Uni)을 준비하는 오산 학생의 힘찬 비상의 시작(Boost Up Start)’이라는 뜻과 ‘세계적(Universe)으로 도약할 오산 학생’이란 의미를 담아 민선 8기 최초로 시행되는 비합숙 캠프형 맞춤 진로진학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특히 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철저한 학습계획과 입시 전략을 통해 개인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EBS 수능 대표 강사진인 국어 윤혜정, 영어 정승익, 수학 정유빈 강사의 학습 코칭 △입시 전문가 윤윤구 강사의 입시 심화특강 △1:1개인별 컨설팅 등으로 각 학생의 개별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입시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입시 트렌드와 전략을 배우며 향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밤10시까지 확대해 참가 학생들이 보다 집중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학생들은 더 많은 시간을 학습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입시 전략을 세우고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올해 ‘기초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올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 확대, 중학교 2학년 대상 숙박형 체험학습비 25만 원 지원 및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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