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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회생절차' 대우산업개발 M&A 성료...YK 자산·사업권 인수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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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YK 추원식 대표변호사 [사진=법무법인 YK]
대우산업개발이 새로운 투자자를 맞이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과거 아파트 브랜드 '이안'으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은 2023년 8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인수·합병(M&A)을 통해 회생의 기회를 잡았다.
이번 거래는 삼익THK의 특수목적회사(SPC) 디더블유(DW)가 주도했으며 법무법인 YK가 전반적인 법률 자문을 담당하며 거래 성사를 이끌었다.
올해 3월 마무리된 이번 M&A는 삼익THK가 직접 대우산업개발을 인수하는 것이 아닌 신규 SPC인 DW를 설립, 대우산업개발의 주요 자산과 사업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래 규모는 수백억 원대로 추정되며 법무법인 YK는 거래 구조 설계부터 법적 리스크 검토 등 폭넓은 법률 지원을 제공했다.
대우산업개발은 1980년대부터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개발 사업을 통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연매출 약 5000억원을 기록하며 중견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20년대 초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과도한 차입 부담이 겹치면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고 2023년 8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자산 매각과 구조조정을 시도했으나 누적된 채무와 사업 운영의 어려움으로 독자적 회생은 불가능했고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것이 시급했다.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설비 제조업체인 삼익THK는 부동산 개발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했다.
이를 위해 SPC인 DW를 설립했다.
M&A는 삼익THK가 투자 주체로 참여하고, DW가 대우산업개발의 자산과 사업권을 인수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YK는 법률 자문사로 참여해 DW 설립 과정에서 법적 구조를 설계하고 인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분석해 법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대우산업개발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와‘이안’ 브랜드 등 주요 자산과 사업 운영권 인수를 위한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채권단과의 협상 과정에서도 DW 입장을 대변했다.
M&A를 성공적으로 이끈 추원식 YK 대표변호사는 "DW가 대우산업개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법률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히며 "이번 거래는 대우산업개발의 경영 정상화와 삼익THK의 신사업 확장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권규홍 기자 spikek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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