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과 업무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농림 축산식품 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 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 산업정책심의회’는 박동식 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책심의를 거쳐 내년도 농식품 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정책을 비롯한 친환경농업, 축산, 유통, 기반 정비, 산림 6개 분과위원회별 사업 제안 설명과 심의 의결을 거쳐 30개 사업, 총사업비 519억9000여만원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지속 발전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올해 신청된 내년 농림 축산식품 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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