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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시와 경북도, 개발공사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주택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공급해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시의회에서 신혼주택 공급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되자 같은해 8월에 공급을 신청했고 올해 100호의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확보했다.
올해 도는 5개 시군에 25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 중 40%에 달하는 1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시가 확보함에 따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먼저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사업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사업자의 공사 진행이 이뤄지며 완공 후에는 개발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매입해 관리하고 시는 커뮤니티시설을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권기창 시장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주거와 돌봄 등 탄탄한 인프라가 갖춰진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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