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원주 섬강고등학교가 오는 17일(월)부터 대면수업을 정상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섬강고등학교는 개교 후에도 마무리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원격수업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소방 완공검사와 건축물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학생들이 교실에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7일(금) 원주소방서 소방 완공검사와 12일(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철저한 현장 점검을 마친 뒤 13일(목) 건축물 임시사용승인을 받았다.

신경호 교육감은 “그동안 원격수업으로 학습에 임해 준 학생들과 협조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섬강고등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현주 섬강고등학교 교장은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대면수업을 결정했다”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여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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