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는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2025년 전국유림지도자대회를 앞두고 지역을 방문할 대규모 방문객의 안전한 체류를 위해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대회로 대규모 관광객 유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4개 점검반이 현장에 투입되어 식품접객업소 347개소, 숙박업소 38개소 총 385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100㎡ 이상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상태 ▲식품 위생취급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판매 여부 ▲위생마스크·앞치마·위생모 착용 실태 등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와 위생관리 홍보, 친절 응대 교육, 요금표 표시 기준 및 가격 담합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대회를 맞아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업소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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