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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보육 지원 2년 차 본격 추진

-대학과 연계한 지역기반 협력체계 구축으로 특색 프로그램 5종 개발

-프로그램 공유 및 확산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 운영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과 보육 혁신지원 사업 2년 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강남대, 성결대, 안양대, 수원여대, 경민대, 연성대와 협력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5종을 개발했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10개 기관에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ㆍ보육 혁신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 개발된 프로그램을 용인과 의정부 지역뿐만 아니라 그 외 지역으로 혁신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교육(지원)청, 지자체,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일과 10일, 용인 및 의정부에서 지역협력 협의체를 각각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관계자와 시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해 2년 차 사업 방향과 협력체계 안착, 프로그램 공유와 확산 방안 등을 긴밀히 협의했다.

이에 발맞춰 올해는 시범운영 기관을 10개 기관에서 16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용인ㆍ의정부 지역과 도내 전역에 확산 공유함으로써 지역 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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