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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4호선 연내 첫 삽 뜬다

1공구 3.34㎞ 구간 4개역 설치
市, 1400억 투입… 2030년 개통


대구 도시철도 4호선인 엑스코선이 이르면 연내 첫 삽을 뜰 전망이다.

대구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최근 대구도시철도 4호선 1공구 실시설계 적격자로 지역 건설사인 서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대구도시철도 4호선 1공구는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에서 동대구로를 따라 동구 신암동에 이르는 구간(3.34㎞)으로 3개 환승역을 포함 4개역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399억9200만원이다.
서한 측은 앞으로 6개월 동안 1공구 실시설계를 끝내고 빠르면 연내 착공해 2030년 개통할 계획이다.

설계 심의 쟁점은 동대구로 남북 방향의 히말라야시다(개잎갈나무) 보존 또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내용이다.
서한 컨소시엄은 범어네거리~법원 앞 삼거리 구간의 노선 선형을 서편 녹지대 가장자리로 이동시키고 전 구간 교량 높이 조정과 함께 교각 간 거리를 30m에서 45m로 확대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본설계안을 제안했다.

김기혁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4호선 1공구는 대구 관문로에 건설되는 구간이기도 하지만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구시의 핵심기반 사업”이라며 “1공구뿐 아니라 2공구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2030년까지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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