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등 관내 유료 관광지와 카페 등에서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행 패키지 상품권인 '용인투어패스 패키지권'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패키지권은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중 한 곳의 입장권과 함께 한택식물원,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용인투어패스 제휴 가맹점 25곳을 이용할 수 있다.
패스권은 모바일 티켓 형태로, 네이버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용인특례시 용인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관광객들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이 돌아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