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동남권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 성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스파크랩의 대표와 주요 임원진이 직접 강연에 나서 창업가에게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열리는 1회차 교육에서는 김유진 대표가 'PMF & Pivot: 시장을 사로잡는 창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센텀벤처타운 내 부산산업진흥원 2층에서 진행되며, 동남권 지역의 ICT 분야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지는 2회차 교육은 6월 13일 김호민 대표가 'Investor Insight: 스타트업 투자유치 로드맵'을 강의한다.
마지막 3회차는 8월 7일 열릴 예정이다.
홍성진 전무가 'Fail & Forward: 실패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원칙'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부산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핵심 전략부터 투자 유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검증까지 스파크랩의 노하우를 전할 것"이라며 "열정 있는 지역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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