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 사회복지사대회'에서 공로 부문 '우수 기초지자체 단체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안산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앞서 시는 2023년부터 9명으로 구성된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는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3개년(2025~2027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는 ▲1인당 연 10만 원의 안산형 복지포인트 지원 ▲청년 종사자 지원 ▲건강검진비 지원 등 신규사업 8개를 포함한 20개의 처우개선 사업 추진 계획을 담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회복지사가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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