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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본상을 받은 제품은 ‘스마트 홀 버튼’이다.
풋 센서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능이 융합된 제품으로, 터치 없이 목적층을 입력할 수 있다.
스마트 홀 버튼 근처에서 발을 움직이면 AI 음성기능이 활성화되는 방식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첨단기술을 직관적인 디자인에 담아낸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홀 버튼은 장애인, 노약자는 물론 짐을 든 사람 등이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면 스마트 홀 버튼에 간접조명이 점등되며 시각적 안내 역할 수행도 한다.
스마트 홀 버튼은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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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수상 외에도 2022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iF 디자인 어워드, 2018년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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