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은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재단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글로벌광주방송과 광주문화재단을 지목했다.
김경례 재단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중대한 과제다"며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양육지원 정책과 돌봄 사업을 통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인구문제 대응 일환으로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운영 ▲소상공인 육아응원사업 ▲아픈 아이 긴급병원 동행서비스 ▲삼삼오오 이웃돌봄 등 다양한 양육 지원사업을 펼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광주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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