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대중교통공사(MRTA)는 수도 방콕과 근교 도시를 연결하는 도시고속철도(MRT) ‘퍼플 라인’ 남부연장사업 공사 진척률이 3월 말 기준 53.4%라고 밝혔다.
태국대중교통공사 회장이 지진에 따른 안전점검 실시 후 이 같이 밝혔다.
연장사업은 방콕 타오푼과 방콕 동부 사뭇프라칸 프라쁘라댕을 연결한다.
총 연장은 23.63km이며, 타오푼역과 크루나이역을 연결한다.
지하가 14.29km, 고가가 9.34km.
안전점검은 건설공사 제5계약 구간인 다오카농역과 프라쁘라댕의 크루나이역 구간의 고가철도의 선로, 각 역사, 차량기지, 주차장 빌딩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태국대중교통공사 회장은 향후 사용되는 건설자재와 관련해 내진성 등 국제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지시했다.
아주경제=사타 카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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