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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망상, 가족을 삼키다’ 보도… 2025년 정신건강기자상 팀 부분 수상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의기협)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7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정신건강과 언론 포럼’을 열고 ‘제2회 올해의 정신건강기자상’ 팀부분에 세계일보 기획취재팀(조희연·김나현·윤준호)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2024 정신건강 언론인 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세계일보 윤준호·조희연·김나현 기자(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의 정신건강기자상’은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기자들을 격려하고 정신건강 보도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의기협과 대신정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다.

세계일보 기획취재팀은 ‘망상, 가족을 삼키다’ 기획보도를 통해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시스템의 한계와 구조적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중증 정신질환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통해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실질적인 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공로로 수상했다.

김길원 의기협 회장은 “제2회 올해의 정신건강기자상은 정신질환에 대한 깊이 있는 보도로 국민 인식을 바꾸고 자살 예방 관련 제도 개선의 물꼬를 트는 데 힘써준 기자들에게 수여됐다”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공감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기협은 개인분야로는 지난 1년 동안 자살 예방 기사 10여 편을 보도한 뉴시스 백영미 기자를 선정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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