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을 위해 관내 6개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화성시는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관내 6개 대학과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지역 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수원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장안대 ▲협성대 ▲화성의과학대 등이 참여했다.
시와 참여 대학들은 앞으로 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정주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관내 대학이 동반성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이뤄나갈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서로의 강점을 융합해 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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