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IT/테크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한-우즈벡 운수권 주10회→24회… "지방공항서도 우즈벡 간다"

newhub_2024092819351342575_1727519713.jpg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27일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을 기존 주 10회에서 24회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양국 수도 공항 간 주 12회, 이 외 지방 노선 주 12회로 증대하는 것이다.


항공회담에는 한국 심지영 국토부 국제항공과장, 우즈베키스탄 자몰리딘 나자로프 교통부 항공운송국장이 참석했다.


운수권 확대는 국내 지방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려는 항공 교통 이용자들의 불편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양국 지방 공항에서 수도 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신설하길 했다.
양국 간 기존 운항 노선은 인천-타슈켄트가 유일했다.


앞으로는 부산, 대구 등 지방 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갈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다.
이를 통해 지방 공항을 활성화하고 항공 교통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운수권이 늘어나면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을 경유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가는 환승 수요도 창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 6월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우즈벡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철도·도로 등 교통협력 확대를 지원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번 항공회담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열렸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운수권을 증대하여, 이제는 지방 공항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을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방 거주 여행자 및 기업인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 증대와 지방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첨부파일
  • newhub_2024092819351342575_1727519713.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