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다 쓴 승무원 유니폼을 친환경 제품으로 업사이클링(새활용)해 내놓는다고 6일 전했다.
이 항공사에서 연간 나오는 폐유니폼은 연간 3만벌에 달한다. 이를 업사이클링해 헤어 액세서리(4종), 가죽 굿즈(4종), 가방(2종), 신발, 파우치 등 친환경 제품 12종을 선보였다. 오는 9일부터 모어댄 브랜드 컨티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아시아나항공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문제해결 지원사업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사이클링으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