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IT/테크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LG이노텍, CES 2025서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 등 혁신제품 전시

LG이노텍이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고성능 인캐빈(In-Cabin) 카메라 모듈을 처음 선보이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새 제품들을 전시한다.


newhub_2024121708411254867_1734392472.jpg

6일 LG이노텍은 CES 2025 공식 개막에 앞서 우리나라 기자단을 대상으로 '프리 부스 투어'를 진행했다.
회사의 부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밴션센터 서쪽홀(웨스트홀) 초입에 1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올해 전시는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기획됐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며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해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LG이노텍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특히 CES 2025에선 처음 공개하는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이 큰 주목을 받는다.
500만 화소급 RGB(Red, Green, Blue)-IR(Infrared, 적외선) 겸용 센서를 장착한 고해상도 카메라 모듈로,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 감지하여 졸음운전 등을 방지한다.
초소형 카메라 모듈 하나로 보조석 및 2열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해, 고객의 공간 활용도와 디자인 자유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에 먼지 세정 기능까지 추가한 '올 웨더 카메라 솔루션'도 CES 2025에서 베일을 벗는다.


LG이노텍이 독보적 무선통신 원천기술을 적용한 차량 통신 부품들도 눈길을 끈다.
‘5G-V2X 통신 모듈’, UWB 레이더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최근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차량용 AP 모듈' 등이 대표적이다.
SDV 시대를 맞아 수요가 늘어난 차량용 AP 모듈은 ADAS, 디지털 콕핏과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이다.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newhub_2025010606222877087_1736112147.jpg

더불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차량 조명 모듈 '넥슬라이드 A+' 등 LG이노텍의 차별화된 차량 조명 기술을 별도로 조성한 넥슬라이드 존과 차량 목업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기차 필수 부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선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배터리 정션 박스(BJB)'를 세계 최초로 결합한 'B-Link(Battery Link)' 등도 선을 보인다.
이 제품은 소형화 설계 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배터리 팩 공간 활용이 가능한 데다 400V와 800V 충전기에 모두 사용 가능한 호환성으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CES 2025를 통해 새로운 고객과 사업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한 층 더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첨부파일
  • newhub_2024121708411254867_1734392472.jpg
  • newhub_2025010606222877087_1736112147.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쎈Ŧ逾믭옙占�
HTML占쎈챷彛�
沃섎챶�곮퉪�용┛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