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다음 달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복합 식문화 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견과류 전문 브랜드 ‘코코하’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롤리폴리 꼬또의 갤러리 큐브에서 코코하가 공정무역을 통해 과테말라에서 들여온 카카오 원물과 제주에서 직접 로스팅한 카카오 제품을 전시하고, 베이커리 ‘르밀’에서는 코코하의 제품을 활용한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메뉴는 카카오의 풍미를 살린 '코코하 크로플'과 메밀과 카카오가 어우러진 '코코하 메밀라떼', '코코하 티' 등이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뚜기와 코코하의 첫 협업으로, 고품질 카카오 원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 체험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롤리폴리 꼬또는 오뚝이를 뜻하는 영어 롤리폴리(roly-poly)와 벽돌집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꼬또(cotto)가 합쳐진 이름으로, 오뚜기의 대표제품과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식문화 활동이 펼쳐지는 공간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