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는 12일 오전 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 대만을 중심으로 한 시장과 유럽. 북미를 중심으로 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이 콘텐츠나 게임성 자체에서 차이가 있다"라며 "출시 예정인 아이온2는 올 하반기 한국과 대만에서 먼저 출시하고 북미와 유럽은 변형을 거쳐 그 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MMORPG 시장이 성장하지 못하는 건 인식하고 있지만 리니지 모바일 게임시리즈 같이 비슷한 장르 이외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이 나온다면 성장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백서현 수습기자 qortjgus06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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