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단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스는 이날 브랜드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BI 재단장을 예고하는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리뉴얼은 신선하게 쏟아지는 캐스케이드(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온 카스의 혁신 정신을 담아낸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공개된 로고는 초기 디자인에서 높은 산과 계곡을 형상화한 카스의 기존 로고의 서체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로고 하단의 '프레시(Fresh)' 서체는 흘림체에서 깔끔하고 간결한 스타일로 변경되어 브랜드를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카스는 신규 디자인이 반영된 패키지를 소개하는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재단장은 오는 2분기 카스의 전 제품과 광고 영상에 적용된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는 지난 30년간 끊임없이 흐르는 폭포처럼 브랜드 혁신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리뉴얼은 업계 1위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시장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다.
카스는 이번 변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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