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이사회에서 36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하는 주주 환원 계획을 결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소각하는 자사주 규모는 총 99만주로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의 6%에 해당한다.
해당 주식은 향후 3년에 걸쳐 연간 33만주씩 소각될 예정이다.
㈜두산은 주주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앞으로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주주환원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지속해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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