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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WC25서 AIDC 식히는 '액체냉각' 기술 공개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AI데이터센터(AIDC)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공개한다.
이는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같은 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기술로, 다음 달 3~6일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전시된다.


액체냉각 기술은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물이나 비전도성 액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식히는 기술이다.
AIDC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보다 고성능 AI 및 빅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만큼 액체냉각 같이 냉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와 개발 단계부터 함께 하며 ▲고밀도·고성능 컴퓨팅에 최적화 ▲확장 가능성 ▲에너지 절감 ▲유지·보수 간소화 등 강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100kW 이상의 고집적 랙을 효과적으로 냉각할 수 있고, 모듈식 설계를 통해 유연한 확장도 가능하다.
또한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대 90%까지 절감해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고, 시스템 가동 중단을 최소화한 뒤 유지·보수 업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운용 효율성도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1999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설립을 시작으로 26년간 IDC를 운영하고 있다.
2027년엔 축구장 9배 크기의 경기 파주 AIDC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AIDC사업담당(상무)은 "MWC에서 GST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LG유플러스의 AIDC 분야 경쟁력을 알릴 것"이라며 "26년간 데이터센터를 운영한 노하우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AIDC 선도 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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