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가 자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기 세단 ‘씰 08(Seal 08)’ 출시를 위한 인증을 신청했다. 씰 08은 지난주 인증을 신청한 ‘친 L EV’의 자매 모델로,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기본 가격은 15만 위안(약 2,998만원) 이하가 될 전망이다.
중국 당국에 제출된 인증 서류에 따르면, 씰 08은 두 가지 출력(110kW, 160kW)과 두 가지 배터리 용량(46.1kWh, 56.6kWh)으로 출시된다. 전장 4.72m의 중형 세단인 이 모델은 곧 출시될 Qin L EV와 사양이 매우 유사하다.
긴 헤드라이트, 사다리꼴 에어 인테이크, BYD 배지가 특징이며, 플러시 도어 핸들, 경사진 루프라인, 일체형 테일라이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세 가지 휠 디자인 옵션과 BYD의 최신 ‘신의 눈(God’s Eye)’ 또는 ‘디파일럿(DiPilot)’이라 불리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크기는 전장 4.71m, 너비 1.88m, 높이 1.50m, 휠베이스 2.82m로 자매 모델과 정확히 같다. 공차 중량도 파워트레인에 따라 1,670kg 또는 1,800kg으로 유사한 수준이다.
배터리는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LFP 배터리)를 사용한다. 기본 버전에는 46.1kWh 배터리로 중국 테스트 사이클(CLTC) 기준 47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상위 버전에는 56.6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CLTC 기준 545km의 주행 거리를 낸다.
- 이게 진짜! BYD 3천만 원짜리 새 전기 세단 'SEAL 08' 출시 준비 - EV트렌드
- BYD가 자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기 세단 '씰 08(Seal 08)' 출시를 위한 인증을 신청했다. 씰 08은 지난주 인증을 신청한 '친 L EV'의 자매 모델로,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기본 가격은 15만 위안(약 2,998만원) 이하가 될 전망이다. 중국 당국에 제출된 인증 서류에 따르면, 씰 08은 두 가지 출력(110kW, 160kW)과 두 가지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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