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5에서 단독 전시관을 열고 ‘갤럭시 AI’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에는 인기작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앞세워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체험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AI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후문.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와 최초의 안드로이드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도 현장을 찾은 예비 소비자에게 공개했다.

특히 혁신적인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 신규 ‘갤럭시 A 시리즈’를 최초 공개했다.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를 탑재한 새로운 ‘갤럭시 A56 5G’와 ‘갤럭시 A36 5G’가 대표 모델. ‘어썸 인텔리전스’는 ‘갤럭시 A 시리즈’에 적용된 모바일 AI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스마트홈도 빼놓을 수 없는 삼성전자의 기술. AI를 통해 더 쉽고 편리하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AI에 기반한 맞춤형 건강 관리 기능인 ▲에너지 점수 ▲웰니스 팁 ▲수면 정보 ▲모닝 브리프(Morning Brief)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홈 경험에서는 ▲3D 맵 뷰(3D Map View) ▲에너지 소비 최적화 ▲낙상 감지(Fall Detection) ▲반려동물 활동 모니터링(Pet Activity Tracking) 등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도 소개된다.
글로벌 통신사업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과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도 알리고 있다.

AI를 통해 네트워크 설치, 운영, 최적화 전 과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을 비롯해, 기지국 에너지 절감과 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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