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제주도 제철 청귤을 활용한 제주담음 '제주 청귤 마말레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 청귤 마말레이드'는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의 후속 제품으로, 제주도 제철 시즌의 청귤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청귤 과육뿐만 아니라 껍질까지 사용해 청귤 특유의 쌉쌀하고 상큼한 맛을 재현했으며 쨈과 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 지역 브랜드 4곳과 손잡고 '제주담음 루트 시즌1 : 제주청귤로 담은 제주의 봄' 행사도 마련했다.
'아베베 베이커리'는 다음달 30일까지 '제주담음 제주 청귤 크림 도너츠'를 한정 판매 중이다.
견과류와 카카오 전문 브랜드 '코코하'에서는 5월 19일까지 제주 청귤 마말레이드를 활용한 '제주 청귤 만다린 에스프레소'를 운영하며, 이색 기념품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카페 '오늘제주'는 5월 17일까지 기념품 '샌드쿠키와 하르방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제주산 파치로 술을 빚는 양조장 브랜드 '제주곶밭'은 5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화주를 직접 제조해 제주 청귤 마말레이드와 함께 시음하는 '이화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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