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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GDC 2025서 '블랙스페이스 엔진' 기술 호평

사진펄어비스
'붉은사막'에 쓰인 펄어비스의 블랙스페이스 엔진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회의 'GDC 2025'에 참석해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시연했다고 25일 밝혔다.
 
GDC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게임 기술을 발표하고 개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블랙스페이스 엔진은 △룩앤필(메뉴를 본 뒤 어떤 명령을 내릴지 선택 가능한 이용자 환경) △기술에 대한 완전한 통제 △멀티플랫폼 지원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펄어비스는 차기작 '붉은사막'에 해당 엔진으로 구현된 뛰어난 시각 효과, 세밀한 오픈월드(자유로운 이동 보장) 등을 선보였다.
 
그 결과 하늘에서 뛰어내려 빠른 속도로 하강할 때 마치 현실과 같은 생생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브젝트(물체)에 가해지는 힘에 따라 파편 수가 달라지는 등 물리적 효과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풀 등의 자연스러운 움직임 역시 현실감 있게 표현된다고 인정받았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테크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보기 힘든 작은 디테일과 날씨 등 높은 상호작용 수준이 놀랍다”며 “이런 요소들은 이전에 경험해 본 적 없는 것들”이라고 평가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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