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서비스센터를 확장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모터스가 운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14층까지 연면적 2만2128㎡(약 6700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네트워크 중 대구 지역 최대 규모다.

인근에 만평역과 대구북부 시외버스 터미널이 위치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 영남권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반 정비 및 사고 수리가 가능한 29개 워크베이를 보유, 상주하고 있는 베테랑 테크니션도 36명에 달해 하루 10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EQ 인증을 받은 전기차 특화 정비 시스템을 갖춰 전기차 고객들도 원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확장하고 있다.
올 초 청주 오송 서비스센터를 열어 충북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강남권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방배 서비스센터를 새로 단장했다.
방배 서비스센터는 일반 및 전기차 정비, 사고 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베테랑 테크니션 등 총 35명의 정비 전문가와 27개 워크베이를 보유해 하루 약 10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국 64개 전시장과 74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최대 수준의 수입차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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