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는 다음 달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에 7호점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이브가이즈 7호점은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위치하며 갤러리아명품관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지난 14일 전 세계 매장 중 최초로 아쿠아리움을 적용한 갤러리아 광교가 6호점으로 문을 연 데 이어, 한 달 새 매장 두 곳을 신설하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에프지코리아 측은 명품관 인근에도 파이브가이즈 매장이 생기면서 백화점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파이브가이즈 압구정은 2개 층으로 총면적 400.2㎡(약 121평), 112석 규모로 운영된다.
파이브가이즈 7개 매장 중 서울역, 강남에 이어 3번째 큰 규모다.
7호점은 압구정 로데오의 트렌디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프리미엄 식음(F&B)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트렌드의 중심지인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평일과 주말 모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라며 "국내 7번째 매장인 파이브가이즈 압구정에서 브랜드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프지코리아는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스태프와 크루를 채용하고 있다.
다음 달 중 서류 접수부터 면접까지 하루에 끝나는 '원스톱 리크루팅 데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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