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IT/테크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LG화학 사장 출신 김명환 단장, 첫 '국가특임연구원' 임용

LG화학 사장 출신 김명환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장이 정부연구기관의 첫 '국가특임연구원'에 임용됐다.


국가특임연구원은 지난 4일 제정된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운영규정에 따라 정년 적용이 없고 기본 연봉체계와 다른 파격적인 보수 지급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김 단장을 한국화학연구원의 특임연구원 1호로 공식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특임연구원은 LG화학 및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을 지낸 배터리 분야 최고 전문가다.


그는 1996년 LG화학 초대 배터리개발팀장으로 임명돼 리튬이온전지 내재화 기틀을 마련하고 중대형 전지 분야를 개척해 세계 최초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으로 선정된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 단장을 맡았다.


과기정통부는 김 특임연구원이 차세대 이차전지 후보인 전고체 전지 등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소재부터 셀 전반에 이르는 차세대 이차전지 전주기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앞으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국가특임연구원으로서 우리 출연연이 지니고 있는 우수한 연구 인력·인프라와 함께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첨부파일
  • newhub_2025032814354488346_1743140143.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