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지난해 재출시한 함흥비빔면이 마지막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2017년 출시된 제품으로 2022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한정판매된 후 단종됐다.
이후 많은 소비자들의 요청에 지난해 6월 재출시됐으며, 올해는 8만개 한정으로 마지막 판매를 진행한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함흥비빔냉면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고춧가루와 참기름, 겨자를 베이스로 한 앙념과 무절임, 청경채, 편육 후레이크 등 고명으로 씹는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중 비빔면 중 가장 얇은 1㎜ 세면을 사용해 함흥비빔면 특유의 식감을 구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함흥비빔면의 판매를 중단하게 되지만, 이번 여름 함흥비빔면의 마지막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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