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이 자발적인 임직원 봉사조직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DL케미칼은 다음날인 오는 5일 전남 여수시 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사무실 시설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숲봉사대는 DL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 총 150명 규모로 구성돼있다.
이 중 여성인권지원센터 봉사 활동 참석이 가능한 일부 인원들은 화장실과 사무실, 생활관 등 시설 전반 개·보수에 나선다.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이번으로 84회를 맞는 한숲봉사대 시설 수리 봉사 활동은 매년 4차례 정기적으로 진행됐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노후화된 시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한다.
주로 누수와 같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정 내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
DL케미칼 한숲봉사대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는 DL케미칼의 '한숲정신'을 기반으로 도움을 제공한다고 알렸다.
이를 위해 한숲봉사대는 시설 수리 외에도 ▲사랑 나눔 ▲기부와 장학 지원 ▲한울회 등 4개의 봉사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DL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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