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다섯번째 라운드 '2025 마이애미 이-프리(E-PRIX)'가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통해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코너링, 제동 성능, 내구성 등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 타이어는 최고 속도 시속 322km, F1 머신 대비 30% 빠른 제로백 1.86초를 자랑하는 포뮬러 E 신규 레이싱 차량 'GEN3 에보'에 최적 설계됐다.
한국타이어는 9일부터 11일까지 마이애미 해변에서 '한국 X FE 튜브 샵'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글로벌 통합 브랜드와 최상위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체험 공간이다.
한국타이어는 경기장 내에 '팬 빌리지' 브랜드 전시관도 운영한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과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전시하고, 포토존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포뮬러 E 시즌 11은 세계 10개 주요 도시에서 총 16라운드로 진행된다.
포르쉐, 재규어, 닛산, 스텔란티스, 마힌드라, 롤라 등 6개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가 참가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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