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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증시 폭락하자 비트코인 피난처 부상…8만4000달러대

사진아주경제 DB
[사진=아주경제 DB]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했다.
미국증시가 고물가 경기침체를 이유로 급락하자 피난처로서 비트코인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17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8만449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79% 늘어난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0.31% 내린 1587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리플(XRP)은 2.09달러로 전일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솔라나는 4.51% 오른 13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증시가 하락하자 가상자산이 대체 시장으로서 부상하면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시카고 연설에서 경기 둔화를 언급하면서도 "관세가 제자리를 찾고 관세의 일부를 대중이 부담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같은 우려에 나스닥은 3.07% 급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해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했지만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품목 관세를 예고했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0.67% 오른 8만6403달러(약 1억22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2.3%다.

아주경제=권가림 기자 hidd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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