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영FBC는 뉴질랜드 와인 '오이스터베이 샤르도네(Oyster Bay Chardonnay)'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알렸다.
오이스터베이는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으로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다.
오이스터 베이는 1947년에 설립된 델레가트 와인 에스테이트(Delegat's Wine Estate)의 와이너리다.
뉴질랜드 해양의 서늘한 기후와 고대 충적토를 토대로 과일 풍미와 특유의 우아함이 특징이다.
1990년 첫 빈티지를 출시하자마자 런던 국제 와인&스피릿 대회(IWS)에서 베스트 소비뇽 블랑에 선정됐다.
아영FBC에 따르면 오이스터베이 샤르도네는 첫 물량이 수입되자마자 주요 판매처에서 빠르게 소진됐고, 2차 수입 물량의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오이스터베이 샤르도네는 향기로운 하얀 복숭아, 라임 향이 오래 지속되는 활기찬 시트러스,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이다.
프랑스산 오크 배럴과 스테인리스 탱크를 각각 50%씩 활용한 발효 및 숙성을 통해 깊고 균형 잡힌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오이스터베이 샤르도네는 기존 소비뇽 블랑과는 또 다른 깊이와 풍미를 전하는 매력적인 와인"이라며 "이번 오이스터베이 샤르도네로 뉴질랜드 샤르도네의 색다른 매력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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