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는 지난해 선보인 분양 회원권 '시그니처 L'의 혜택을 강화한 2차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출시한 '시그니처 L'은 롯데리조트는 물론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분양회원 상품이다.
롯데리조트 속초·부여 통합회원권과 제주 아트빌라스 회원권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롯데리조트 속초와 부여의 통합회원권으로 롯데리조트 멤버십 최초로 롯데리조트 속초 호텔동도 분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 회원권으로는 롯데리조트 속초의 콘도동만 이용 가능했다.
통합회원권은 '스위트.L(Suite.L)'과 '루미너스.L(Luminous.L)' 중 선택할 수 있고, 롯데리조트 속초와 부여 리조트에서 연간 30박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분양 회원권 가입 시 3년간 회원 요금 30% 할인을 비롯해 국내외 롯데호텔 최대 70%, 워터파크와 사우나 50% 혜택도 제공한다.
또 리조트 숙박권, 뷔페 이용권, 워터파크 이용권 등으로 구성된 호텔형, 오션형, 골프형의 바우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시그니처 L 2차 신규 분양 회원권은 롯데리조트 속초의 호텔동까지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회원권으로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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