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양사 회동에는 피터 채프먼(Peter Chapman) IonQ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래이머(Thomas Kramer) 최고재무책임자(CFO), 필립 파라(Philip Farah) 기업·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해 유영상 대표를 비롯한 SKT 주요 관계자를 만났다.
이날 회동에서 SKT와 IonQ는 퀸텀 네트워킹, 양자 보안 등 영역에 양사가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
양사는 해당 영역 협력을 꾸준히 강화 발전시키기로 했다.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SKT가 보유한 양자보안 사업 관련 여러 관·기업과 파트너십을 양자컴퓨터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점검했다.
SKT와 IonQ는 양자보안과 관련해 아이디퀸티크(IDQ)와 협력을 유지 강화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양자컴퓨터의 가능성을 알리는 것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 대표는 "IonQ와 협력은 SKT가 양자보안, 양자컴퓨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시장 선도를 위한 투자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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