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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4기에 찾아온 ‘혼돈의 밤’…“숨멎 직진에 심정지 올 뻔”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14 11:18:57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SBS PUS와 ENA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에서 본격 ‘혼돈의 밤’이 펼쳐진다.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를 마치고 더욱 거친 ‘로맨스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솔로나라 24번지’ 현장이 낱낱이 공개된다.

이날 첫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24기는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갔다.
그러던 중 한 솔로녀는 자신이 관심 가는 솔로남에게 ‘제작진 인터뷰’ 순서가 온 것처럼 불러낸 후, “아까 첫 데이트 선택할 때 누구를 선택했어?”라고 물었다.

이어 “나는 한 번도 말 안 했어?”라고 대놓고 궁금해 했다.
급기야 이 솔로녀는 “나는 솔로남의 ‘자기소개’를 들은 뒤 더 얘기하고 싶었거든”이라고 호감을 내비친 뒤 “네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관심은 필요 없지~”라고 강력 어필했다.

훅 들어온 솔로녀의 ‘고급 플러팅’에 이 솔로남은 당황스러워 하고, 얼마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로녀의 플러팅) 멘트가 심장을 넣었다 뺐다 하는 그 정도 강도였다”면서 “심정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숨멎’ 직전이 된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밤이 새는 줄 모르고 단 둘만의 대화에 집중하는 커플도 등장했다.
두 솔로남녀는 자연스레 공용 거실에 남게 되자, 연애할 때의 표현 방식은 물론, 직업적 고충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척’ 하면 ‘척’ 하는 완벽한 티키타카에 두 남녀는 “너무 공감된다” “신기하다”고 맞장구치면서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짧은 시간, 마음의 문을 확 열어버린 밀도 높은 대화 후, 이 솔로녀는 제작진 앞에서 “오장육부를 하나씩 꺼내면서 얘기를 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딥 토크로 호감도가 확 올라갔음을 고백했다.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에게 배움을 준 ‘로맨스 교훈녀’도 맹활약한다.
이 솔로녀는 자신의 호감남에게 고급 밀당 기술을 시전하고, 3MC마저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이 솔로남을 자연스레 불러내 ‘1:1 대화’를 했다.

이를 지켜본 데프콘은 “우리가 이런 대화 스킬을 다른 이성들한테 써먹자!”라며 대흥분했다.
송해나는 “배워야 할 게 많다”고 폭풍 공감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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