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배우 박하선이 남편이나 배우 류수영의 키스신에 화가 났던 에피소드와 함께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하선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류수영이 출연한 넷플릭스 ‘퀸메이커’를 언급했다. 그는 “최근 퀸메이커를 보고 좀 화가 나더라”며 “1명은 괜찮은데 거기서 (류수영이) 5명이랑 키스를 한다. 나쁜 역할로 나와서 보는 여자마다 키스를 해 ‘동네 개야?’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난 (키스신) 열심히 하라고 한다. ‘더 잘하지 그랬어. 잘해야 멜로가 더 들어오지’라고 한다”며 “사실 연애 때는 질투가 났다. 근데 결혼하니까 다 돈 아니냐. 더 잘해야지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 그해 딸을 안았다. 이날 박하선은 결혼 비하인드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드라마에서 결혼식 장면이 있었다. 셀카를 보내면서 ‘우린 언제 할까?’라고 물었는데, ‘가을에 할까?’라고 하더라. 그 뒤로 6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내가 너무 어려서 2년 버텼다. 난 일을 더 하고 싶어서 ‘한 작품만 더 하고 결혼하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한혜진이 “남자가 버티는 것도 힘들다고 하더라”고 하자 박하선은 “그래서 (류수영이) 툭하면 헤어지자고 많이 했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 ‘결혼 약속까지 해놓고 왜 자꾸 헤어지자 하냐’고 했다. 나중에 박솔미 언니가 ‘얼마나 결혼하고 싶어했는지 아느냐’고 하더라. 밀당이었다. 빨리 결혼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라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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