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스틸컷 | 밴드 ‘루시’의 멤버 최상엽이 콘서트 전석 매진이라는 인기에도 여전히 반지하에 살고 있다고 해 이목을 자아낸다. 최상엽은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일렉트로니카, 팝 펑크, 앰비언스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확고한 팬층을 확보한 루시의 보컬이다. 소속사의 수장인 윤종신은 그를 미스틱스토리의 최고 기대주라고 소개했다. 이날 최상엽은 루시가 콘서트를 시작했을 때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해왔다는 사실을 밝힌다. 약 1만5000석에 이르는 콘서트는 1, 2분 안에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지만 그런 인기에도 아직 반지하에 살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자신에게 최적화된 장소라며 특별한 이유를 공개한다. ‘짠돌이’ 면모도 드러난다. 한 달 생활비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70만원을 사용하는 그는 지난해 의류비로 소비를 한 적이 없다고. “스케줄을 가면 알아서 먹여주고 입혀준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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